프로축구 대구FC가 수원 삼성을 잡고 리그 3위 자리를 굳게 유지했습니다.
오늘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에서 대구는 전반 터진 이근호의 선취골과 1대 1 동점 상황에서 나온 조진우의 득점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신인 김희승 투입과 교체인 이근호와 조진우로 대신해 승리를 지킨 대구는 다가오는 FA컵 원정에 대한 부담도 덜었습니다.
2연승으로 리그 3위를 지킨 대구는 오는 수요일 광양에서 FA컵 결승 1차전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