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 따르면 9월 2일부터 나흘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멜번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 경북의 수산 가공 업체 4곳이 참가해 수출 계약을 성사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식품박람회는 1984년 시작돼 40년 동안 식품 무역을 중심으로 하는 박람회를 열어왔는데, 올해는 미국, 이탈리아, 중국 등 12개국에서 850개 사가 참가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스트레일리아 유통 업체 마이홈푸드와 환동해산업연구원 간 업무협약을 맺고 10월에도 시드니에서 경북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하고 캐나다와 베트남에서 경북 수산물 판촉전을 여는 등 해외 식품 시장 진출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