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달성군이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돼 앞으로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문화도시를 지정하는데, 2022년에는 예비 문화도시 16곳을 평가해 칠곡군과 달성군 등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달성군은 인구 유출 위기를 문화의 힘으로 극복하는 전략을 제시했고, 칠곡군은 인문학 도시 토대 위에 '인문 경험의 공유지, 칠곡'이란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9년부터 1차 7곳, 2차 5곳, 3차 6곳, 2022년 4차로 6곳의 문화도시를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