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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설정 방역대 이동 제한 해제


경상북도는 지난 1월 9일 의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습니다.

발생 농장 살처분과 세척·소독과 같은 절차가 완료된 날로부터 28일 이상 지났고,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 예찰 지역인 방역대 안 농가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조정돼 가금류 정기 검사 주기가 완화되고 육계와 토종닭은 정밀검사와 이동 승인서 없이 도축장 출하가 가능해졌습니다.

육계와 육용 오리 출하 후 14일 이상 입식 제한과 같은 방역 조치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3월 말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유지하고 산란계 농장 점검과 예찰·검사 등 강화된 방역체계는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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