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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 직면 김천상무, 1차전 패배 극복 가능?


김천상무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강등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10월 26일 저녁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김천상무는 대전시티즌에게 1대 2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김천은 전반 21분 문지환의 헤더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10여 분 뒤 동점 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28분 대전 주세종에게 결승 골을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막판까지 대전 골문을 노렸던 김천은 동점 골을 넣지 못하며 다가오는 2차전에서 최소 2골 차 이상을 넣고 승리해야 1부 리그 잔류가 가능합니다.

2022년부터는 원정 다득점 제도가 없어진 상황에 김천이 홈에서 2대 1로 90분 경기를 마무리하면 두 팀은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통해 승강 여부를 결정짓습니다.

역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80%가 넘는 확률로 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한편 안양에서 펼쳐진 수원삼성과 안양의 승강플레이오프에서는 두 팀이 0대 0으로 무승부를 기록해 역시 토요일 펼쳐지는 2차전을 통해 시리즈 승자를 가립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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