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들의 조례 제·개정 발의 건수가 전국 광역의회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경실련이 공개한 2022년 7월부터 2년간 전국 지방의회 조례 입법 실태에 따르면, 경북도의원의 1인당 조례 제·개정 발의 건수는 평균 5.2건으로, 경기도와 경남도의회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경북의 시군 의회들도 청도, 청송, 문경시의회를 제외하면, 전국 기초의원 1인당 평균 조례 발의 건수 5.9건에 못 미쳤고, 전반기 2년간 조례를 한 건도 발의하지 않은 의원도 27명이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