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에드가를 잃은 프로축구 대구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제카를 영입했습니다.
2017년 브라질 보아비스타FC에서 프로무대를 시작한 제카는 이후 고이아스와 론드리나 등을 거친 뒤 2022년부터는 미라솔FC에서 활동하다 이번에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190cm의 장신 공격수인 제카는 제공권과 함께 기술도 좋아 공격 진영에서 볼 키핑력이 좋고 연계 플레이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등 번호 19번을 달게 된 제카는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린다며 빨리 팀에 적응해 보탬이 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카는 비자 발급이 완료되는 대로 한국에 입국한 뒤 입단 절차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