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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농수축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국비 904억 원 투입

대구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하는 대구 농수축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에 904억 원의 국비가 투입됩니다.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업의 필요성과 대응 노력, 도매시장 성장 여건, 지자체 의지와 계획 적정성, 시설 현대화 연계 운영 개선 등 4개 항목(15개 세부 평가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구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총예산은 4,099억 원으로 이 가운데 대구시가 2,645억 원, 달성군이 550억 원을 부담합니다.

대구 농수축산물도매시장은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에 27만 8,026㎡ 터에 건축 연면적 15만 5,654㎡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때 공동 집배송장과 저온 경매장, 저온저장고와 함께 선별·소분·패키징·가공을 위한 상품화 시설이 새로 들어섭니다.

대구시는 2024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며 2028년 착공해 2031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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