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라운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선두에서 3위로 내려온 김천상무가 홈에서 다시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유나이티드와의 11라운드에 나서는 김천상무는 최근 이어진 5경기 무패의 흐름과 홈 연승의 기운을 이어 승리와 함께 선두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정용 감독과 함께하는 김천은 최근 선수들의 자유로운 포지션 변화를 통해 수비의 안정감과 공격의 힘을 더했다는 평가와 함께 상대 팀을 공력하고 있습니다.
상대하는 인천은 지난 라운드 전북현대에 3-0의 완승과 함께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더해,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린 상황입니다.
상대 전적에서도 1승 2패로 인천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온 김천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무패를 이어갈 경우, 팀 창단 이후 K리그1 무대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새로 씁니다.
김천의 이전 K리그1 무대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은 지난 2022년 33라운드부터 37라운드에서 기록했던 1승 4무, 5경기 무패가 최다였습니다.
(사진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