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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간 대구시 1금고는 대구은행···2금고 농협은행


DGB대구은행이 앞으로 4년간 더 대구시 1금고 관리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일반회계를 담당하는 1금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DGB대구은행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1금고의 예치 규모는 현재 10조 8천억 원으로 전체 재정의 93%를 차지하며 DGB대구은행이 48년간 맡아왔습니다.

또한 특별회계를 맡는 2금고는 전체 재정의 7%인 8,500억 원 규모인데 NH농협은행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시청 신격청사에서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두 은행을 대상으로 시 금고 지정을 위한 타당성 여부를 심의했습니다.

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은 16개 평가 항목 중 11개 이상에 대해 적격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9월 11일까지 이들 은행과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간 시 금고 관리업무에 대한 계약 협약서를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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