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영남오페라단과 합작한 로시니의 오페라 '신데렐라'를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무대에 올립니다.
로시니가 3주 만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진 2막 6장의 희극 오페라 신데렐라는 샤를 페로의 동화 신데렐라를 원작으로 한 재치와 유머가 가득한 작품입니다.
로시니 전문 지휘자 안드레아 카펠레리가 지휘봉을, 김성경 감독이 연출을 담당하고 메조소프라노 송윤진과 테너 전병호가 각각 신데렐라 역과 돈 라미로 왕자역을 맡습니다.
이번 작품은 만 5세부터 관람할 수 있고 한국어 대사도 추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