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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반격 준비하는 삼성라이온즈? 현실은 8위 추락


6월 대반격을 예고한 삼성라이온즈가 최근 10경기 3승 7패의 부진과 함께 다시 8위로 떨어졌습니다.

23일 저녁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삼성은 믿었던 선발 원태인이 1회부터 선취점을 내주고 3회에 무려 5점을 내주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5-7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앞선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갔던 원태인은 5회도 책임지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인 13피안타로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지난 주말 NC에 5월 들어 첫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내심 연승을 노렸던 삼성은 주중 첫 경기를 내주며 5월 3번째 8위를 기록했습니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전역 선수들의 합류를 통해 6월 반격을 예고한 삼성은 먼저 합류한 김현준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보이는 듯했지만, 마운드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순위가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17승 22패로 5할 승률에 -5를 기록 중인 삼성은 7위 키움과 게임 차 없이 승률에서 밀린 8위로 5위 NC와는 2.5 게임 차를 보이고 있고, 9위 한화와도 2.5 게임 차입니다.

연패가 많았던 삼성으로서는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 승리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선발로 지난 경기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수아레즈가 나서고 상대 두산은 김동주가 선발로 등판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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