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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강세 커지고 중위권 경쟁 치열할 듯


두 번째 통합형 수능을 치른 2023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이과 강세가 커지고 중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수능 수학 영역 선택과목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수험생은 45.4%였지만, 1등급은 93.45%가 미적분 선택이었습니다.

표준점수 최고점도 수학이 국어보다 11점 더 높게 나타나 수학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상위권에서는 교차지원으로 인문 사회계열에도 이과 강세가 커지고 중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입시관계자들은 중위권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려 있는 데다 상위권의 하향 지원으로 합격선이 오를 수도 있다며 가, 나, 다 군 3번의 지원 기회를 잘 활용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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