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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문화재 화재 예방 특별 점검


대구시 지정 문화재인 고산서당이 최근 화재로 소실된 것과 관련해 대구시가 재발 방지를 위한 문화재 특별 점검을 합니다.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재 52곳과 전통사찰 18곳의 방재 시설 현황과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고나 훼손에 대비해 문화재 31곳에 CCTV를 새로 설치합니다.

지난 20일 새벽, 대구 수성구 성동에 위치한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15호 고산서당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본당이 전소됐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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