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오전 7시 25분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양방향 4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영천 방향은 전면 통제돼 도개 나들목에서 군위 분기점까지 27km 구간 통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반대쪽 상주 방향은 2차로 가운데 1개 차로만 통행하고 있습니다.
상주영천고속도로 측은 "7월 6일쯤 양방향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천 방향을 이용할 때는 서군위 나들목을 통해 회차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산사태로 갓길에 서 있던 차량을 25톤 화물차가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