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측근 의혹을 해명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게시 하루 만에 철거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안동 예천지원위원회가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는 5월 26일 시가지 5곳에 내건 현수막이 다음 날인 27일 밤에서 28일 아침 사이 누군가에 의해 모두 철거됐다며, 정당 활동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한 것은 정당법, 옥외광고법,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철거된 현수막은 바이오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지역의 땅을 최근 안동시장 측근들이 사들였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