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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자유와 활력'이 넘치려면 소통을 해야 할 텐데

몇 달 전 대구시는 시민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토론과 관련해 청구인 수를 4배나 늘리고, 해당 조례 개정 직전에 청구된 정책 토론은 8건 중에서 단 1건만 수용해 우여곡절 끝에 최근 열리게 됐다는데… 사실상 마지막인가? 하는 우려가 토론회장 여기저기서 나왔다지 뭡니까요.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마지막 정책 토론이 아닐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참여해서 활성화된 몇 없는 조례 중 하나가 정책토론 청구 조례인데…"라며 대구시 간부들의 인식이 제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했어요.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시가 되려면 시민과의 소통 문턱을 낮추고 창구도 다양하게 열어야 할 텐데 거꾸로 가고 있으니 이런 말까지 듣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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