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수도 계량기나 배관이 얼어 터지지 않게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래 집을 비울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두고 계량기 안에 물이 계속 흐르게 하면 동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같은 보온재를 채워두고 노출된 수도 배관은 보온재로 감싸는 게 좋습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까지 동절기 급수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한파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하며 동파 등 사고 처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수도 계량기 동파가 의심될 경우 달구벌 콜센터 120번이나 관할 수도사업소로 전화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