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질을 한 혐의로 검찰이 40대 남성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흉기를 이용한 계획적 범행으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3년 8월 경북 칠곡군 한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2,00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도주했다가 약 3시간 30분 만에 대구에서 경찰에게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