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등과 같은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감소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광공업 생산이 대구와 경북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7%, 6% 줄었습니다.
출하 역시 대구와 경북 각각 7.7%, 6.7% 감소했는데, 재고는 10.6%, 14.1% 늘었습니다.
반도체 물량 부족으로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생산과 출하 모두 줄었습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구 0.7% 증가했고, 특히, 백화점 판매가 7.1% 늘었습니다.
재건축과 공공부문 발주 폭증으로 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은 241.1%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