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오페라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베르디 4대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9월 6일 저녁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엽니다.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오텔로' 네 작품에서 발췌한 하이라이트 곡을 오페라 전문 해설자의 해설과 연출로 선보입니다.
대구를 기반으로 한 민간 오페라단인 영남오페라단은 1984년 출범해 40년간 꾸준히 정기 공연과 기획 공연 등을 펼쳐오면서 대구 오페라 대중화에 이바지했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대상, 금복문화예술상, 대구 국제오페라 특별상 등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예술 총감독에 김귀자, 지휘는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 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