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무소속 김영만 군위군수 후보의 처남 자택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5월 23일 오후 2시 김 군수 후보의 큰 처남인 60살 A씨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위해 수사관 8명을 투입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군수 선거와 관련해 A씨가 특정인에게 수십만 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실시됐습니다.
앞서 김 군수 후보의 또 다른 처남인 B씨도 상대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