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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이모! 고갈비 한 접시" 수성못의 포장마차

지금은 대구 수성못에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지만, 옛날에는 포장마차 거리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소주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내기도 하고 포장마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등어구이의 맛으로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기도 했죠. 1987년 여름과 1990년 겨울, 대구의 '인싸'들이 모여들었던 대구 수성못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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