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친구를 만날 때 스마트폰으로 약속 시간은 물론 만날 장소까지 공유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전에는 대구백화점이나 한일극장 같은 특정 장소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친구가 올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했습니다. 동성로에는 각종 액세서리나 '길보드 차트'라고 불리던 '복제 카세트테이프'는 물론 콩국이나 어묵처럼 먹거리를 파는 노점상들도 즐비했습니다. 1990년대 대구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대구 동성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영상편집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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