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21주기 추모위원회가 2월 13일 대구 중구 중앙로역 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슷한 사회적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위는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진 시민 안전 테마파크의 이름이나 희생자 이름이 새겨진 위령탑에도 2.18 대구 지하철 참사라는 명칭은 없다며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2월 18일까지 2.18 대구 지하철 참사 21주기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추모사업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