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이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9월 28일까지 열립니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 고종이 미국 외교관에게 하사한 태극기,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국권 회복 운동에 사용한 태극기, 6·25 참전용사들이 서명한 태극기 사진 16점을 볼 수 있습니다.
칠곡군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태극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태극기의 변천사를 소개하기 위해 독립기념관과 국립신암선열공원의 도움을 받아 이번 전시를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