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경북 영천서 저장용 탱크 내부 도색하다 3명 쓰러져


도색 작업을 하던 노동자 3명이 시너에 중독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22일 오전 9시 7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철 구조물 제조공장에 있는 가로 3미터, 세로 12미터 크기의 시멘트 저장용 탱크 안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시너에 중독돼 쓰러졌습니다.

쓰러진 남성을 구하기 위해 시멘트 저장용 탱크 안으로 들어갔던 50대와 30대 남성도 시너에 중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이 가운데 60대 남성은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성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