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3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 아래 밭에서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다 불씨가 산림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불은 바람을 타고 산 정상까지 확산했고 인근 산으로까지 번진 상태입니다.
청송군청은 이촌리 바치골에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 등 불을 피우다 적발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