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오키나와 캠프에 돌입한 지도 어느덧 2주를 넘긴 가운데 이번 주말 연습경기 첫 승 달성에 다시 도전합니다.
설 연휴였던 지난 2월 11일과 12일, 오키나와 캠프의 삼성 홈구장인 아카마 구장에서 주니치와 니혼햄을 상대한 삼성은 내리 2경기를 내주며 연습경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14일 지바롯데와 맞대결까지 내준 삼성은 캠프 연습경기 3연패의 아쉬움과 함께 롯데전 무득점 패배로 자존심까지 구겼습니다.
지난 2023 캠프에서도 연습경기를 일본팀 상대 4연패로 시작했던 삼성은 2024년에도 연패 속 이번 주말 니혼햄과 요미우리를 차례로 상대합니다.
지난 12일 홈경기에서 1-13으로 졌던 상대 니혼햄 상대로 17일 나고 원정을 먼저 치르는 삼성은 이어진 18일 2023년 캠프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뒀던 일본 프로야구팀, 요미우리와 나하에서 만납니다.
2023년보다 일본 팀과의 3경기 늘어난 삼성은 다음 주 20일과 23일 한신과 니혼햄과의 원정 연습경기를 끝으로 일본 팀과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