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골프장이 농약 사용 안전 기준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경북지역 54개 골프장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성분이 검출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방제에 사용하는 잔디 사용 허가 농약 13종이 미량 검출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의 토양과 수질 시료 486건을 채취해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골프장에 사용 가능한 일반 농약 20종 성분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