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가에 재해복구비를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복구비는 국비 46억, 도비 15억 원 등 107억 원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 1,621헥타르, 가축 폐사 6,723두 등에 대해 지급됩니다.
재해복구비는 안동 34억 원, 영양 18억 원 등으로 모두 19개 시군에 지급돼, 시군에서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집중호우 피해와는 별개로 2024년 4월 일조시간과 강수 부족으로 발생한 양파 생육 불량에 따른 피해 복구비 21억 원은 고령 등 12개 시군에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