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의대생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의대생 군 휴학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국립대 의대생 가운데 입대자는 308명으로 2023년 51명보다 6배 늘었습니다.
학교별로는 경북대가 42명으로 전북대 57명 다음 두 번째로 많았고, 부산대가 3번째 많은 39명이었습니다.
의정 갈등으로 의대 수업이 파행하면서 졸업 뒤 군의관으로 복무하는 대신 현역병 입대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