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경상북도가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을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으로 법인명을 바꾼 것과 관련해 "독립운동사 지우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6월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의 이름을 바꾼 뒤 재단 홈페이지 어디에도 '독립운동'을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경상북도의 독립운동사 지우기가 노골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동과 경북이 자랑하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호국보훈으로 덮어 지우려 한다는 의구심이 든다"면서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현판과 홈페이지를 다시 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