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 측 신천 둔치에 사계절 물놀이장을 준공했습니다.
대구 신천 수변공원화 계획에 따라 조성된 물놀이장은 2023년 6월 공사를 시작해 1년 만에 완공돼 7월 13일 개장합니다.
물놀이장은 9,267㎡에 가족 풀, 유수 풀, 파도 풀과 어린이 물놀이 기구 7종을 갖추고 있습니다.
1인당 입장료는 어린이 3천 원, 청소년 4천 원, 성인 5천 원 등입니다.
그동안 대구 신천에 설치된 이동형 임시 물놀이장은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고정식 물놀이장은 겨울에는 스케이트장과 눈놀이터, 봄·가을에는 계절 꽃 전시와 영화 상영 공간으로도 활용됩니다.
대구 신천 물놀이장은 하루 최대 1,8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