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역 근로자 자녀 100여 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합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과 대학생 절반씩 100여 명을 선발합니다.
고등학생에게 생활비로 연 70만 원, 대학생에게는 생활비 100만 원과 등록금 150만 원 등 연 250만 원을 지급합니다.
2023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기준 90% 이하이거나 산업재해나 그 밖의 사유로 가정생활이 어려운 근로자가 대상입니다.
도내 22개 시군 기업·노동 부서 및 학자금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에서 접수하며 근로자 가구당 자녀 1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이 사업 운영사무국(053-952-1236)에 문의하면 됩니다.
최영숙 도 경제산업국장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가계 생활 유지를 위해 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학자금이 신속히 지원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