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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습지 '생태계 교란' 가시박 제거 나서

사진 제공 대구시
사진 제공 대구시
대구시와 달성습지관리소 등은 생태계 교란 생물인 가시박 확산을 막기 위해 개화 전 뿌리째 뽑는 등 가시박 제거에 나섰습니다.

1년생 덩굴식물인 가시박은 서식 환경에 따라 20cm 이상 뻗어 자라면서 다른 식물을 감아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는데 달성습지와 낙동강 등 주로 강가에 넓게 퍼져 있습니다.

또, 생태계 교란 식물뿐만 아니라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 생물을 사들이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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