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금은방을 턴 혐의를 받는 남성이 제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9월 4일 오후 10시 15분쯤 제주시 해안동 길거리에서 20대 남성을 특수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4일 새벽 4시쯤 대구 달서구 전통시장에 있는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4천만 원 상당의 금팔찌 등 귀금속 60여 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