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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 속 정상 개학

◀앵커▶
'올해도 전면 등교 원칙을 이어가겠다.'


대구시 교육청이 이런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 속에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수업하겠다는 겁니다.

학교 안에서 학습과 활동 등이 이뤄져야 학생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겨울방학을 끝낸 학교들이 속속 개학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학교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아침, 두꺼운 옷을 챙겨입은 아이들이 가방을 메고 교문에 들어섭니다.

한 달가량의 겨울방학을 끝낸 뒤 처음 등교하는 날입니다.

◀현장▶
교장 선생님: 안녕? 어서 오너라.

학생: 안녕하세요?

교장 선생님: 안녕? 어서 오세요.

교실에 들어서기 전에는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재고 손 소독제를 꼼꼼하게 바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각하지만, 대구의 각급 학교에서는 예정된 학사 일정대로 정상적으로 개학했습니다.

◀권민석 대구 고산초등학교 교감▶
"아이들 역시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서 친구들과 또래들과 소통하고 상호 작용하고 선생님과 만나는 활동이 계속되는 것이 정서적으로든지 학력적으로든지 자라는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구지역 초등학교의 42%는 3일과 4일, 중학교는 절반 이상이 3일부터 8일 사이 개학합니다.

봄방학 없이 3월 2일 개학하는 학교도 20~30% 정도 있습니다.

다만 수능시험을 마치고 외부 활동이 많은 고등학교 3학년만 졸업식 전까지 원격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생 확진자도 늘고 있지만, 학사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2월 2일 기준 대구는 149명의 학생이 확진됐고,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만 빼고 학생 확진자가 매일 100명을 넘었습니다. 

방역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대구시 교육청은 2022년에도 큰 변수가 없다면 전면 등교를 원칙으로 합니다.

코로나가 처음 발생한 지난 2020년 이후 등교 중단이 반복되면서 학생 정서 성장에 차질을 빚었고 학력 격차가 커지는 등 부작용을 경험한 뒤로 교육 현장의 중요성을 체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채위숙 대구시 교육청 장학관▶
"새 학년에도 역시 저희는 학교 공간에서만 아이들의 기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다는 그 신념에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더욱더 철저하게 (방역) 준비를 해서.."

대구시 교육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학교마다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를 대량으로 구비해 학교 내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 C.G. 김현주)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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