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경주지청은 경북 경주 일대 영세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40대 유튜버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부터 5월 사이 경주 일대에서 유튜브를 촬영하면서 소규모 식당 상인들을 상대로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행패를 부리고, 신고한 업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경주경찰서는 상인들의 신고를 받아 5월 22일 이 남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 협력해 시민 평온을 방해하는 폭력 사범 대응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