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네트워크와 경남환경운동연합은 낙동강 취수와 양수시설 사업비를 세배 늘려서 사업을 조속하게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지난 8월 낙동강물의 마이크로시스틴이 5천 9백ppb로, 미국의 레저활동 수질 기준보다 7백배가 넘는 수치라며 낙동강 녹조를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낙동강 보를 열어야 녹조현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낙동강의 취수와 양수시설이 최저수위보다 높아 보 개방을 막아 왔다며 예산을 6백억원으로 세배 늘려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