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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달리고, 차는 멈추고"···2024 대구 마라톤대회, 4월 7일 오전부터 열려


세계적인 마라톤대회를 꿈꾸는 2024 대구 마라톤대회가 오는 7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대구시 도심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상금 수준을 올린 이번 대회에는 17개 나라에서 온 160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부터 55개국 2만 8,00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해외 참가 선수 가운데 2시간 4분대와 5분대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도 있어 현재 2시간 5분대였던 대회 신기록 경신도 기대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코스를 달리해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범어네거리를 지나 수성못, 반월당을 거쳐 서문시장 일대와 대구역, 동대구역을 통과해 율하를 거쳐 다시 스타디움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사진 출처 대구 마라톤대회
사진 출처 대구 마라톤대회
대구 전역을 달리는 이번 대회로 4월의 첫째 주 일요일 오전, 대구시는 사람은 달리고 차량은 멈추는 시간이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구시 수성구, 중구, 동구 등 도심 구간은 이에 따라 7일 오전 시간대별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대구스타디움 일대는 오전 5시부터, 그외 풀 코스 주변은 오전 7시 반부터 통제가 시작돼 대부분 구간은 오후 2시까지 차량의 통행이 제한됩니다. 

구간별 우회도로와 버스 우회 코스 등은 대구 마라톤대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대구 마라톤대회
사진 출처 대구 마라톤대회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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