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기업들의 경기에 대한 체감 지수가 나아졌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8월 대구·경북 지역 기업 경기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 심리 지수는 103으로 7월보다 1.9 포인트 상승했고 비제조업 기업 심리 지수도 3.5 포인트 올라 93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은 제품 재고지수가 1.5 포인트 오르면서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비제조업은 업황이 1.4 포인트 오르면서 전체 지수를 개선했습니다.
한편 전국의 제조업 기업 심리 지수는 2.9 포인트 하락한 92.8이었고 비제조업 기업 심리 지수는 2.4 포인트 하락한 92.2로 둘 다 대구·경북의 기업 심리 지수보다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