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교원이 전국적으로 500명에 가깝고 대구와 경북은 모두 5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비례대표)이 최근 대구시교육청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 운전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은 478명이고 이 가운데 76.2%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대구의 경우 21명이 음주 운전으로 징계를 받았고 이 가운데 52.4%가 중징계였습니다.
경북은 32명이 징계를 받았고 이 중 78.1%가 중징계였습니다.
경기가 99명이 음주 운전으로 징계를 받아 가장 많았고 전남 46명, 충남 43명, 서울 37명 등의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