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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발 코로나 여진 여전..68명 신규 확진

◀앵커▶

오늘 전국적으로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3번째로 많았지만, 다행스럽게도 대구는 조금씩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모두 68명 발생했는데,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 발생이 여전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기자▶

대구 수성구와 동구, 달서구에 같은 이름의 교회를 둔, 이른바 M 교회와 관련해 새로 확진자 14명이 나왔습니다.

지난 3일, 이 교회에서 환자 6명이 발생한 이후 나흘 만에 환자는 142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서구에 있는 또 다른 교회도 환자가 한 명 추가돼 확진자 44명을 기록했습니다.

대구 달서구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관련해서도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습니다.

직접 관련자가 4명, 연쇄감염자 5명입니다.

돌봄교실은 16일까지 중단됐고, 수업을 들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진단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 체육시설에서 연쇄 감염자 7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80명이 됐습니다.

코로나 예방주사는 대구에서 1차로 91만 3천명이 맞아 접종률 38%를 기록했고, 예방접종을 끝낸 사람은 시민의 14%인 33만4천여 명입니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 49명이 나왔습니다.

경주 16명, 경산 14명, 포항 8명, 그리고 김천과 구미 순으로 많았습니다. 

경산에서 발생한 환자 가운데 10명은 대구 M 교회와 관련한 접촉자이고, 영천과 김천에서도 이 교회와 관련해 환자가 나왔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이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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