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인터넷 스스로 캠프'를 엽니다.
여자 청소년은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남자 청소년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기숙형 캠프를 엽니다.
청소년의 과의존 정도에 따라 상담 서비스와 체험 활동, 대안 활동을 제공합니다.
신청한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심리 검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캠프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4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터넷과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 이상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응답 학생의 18.8%, 23만 5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