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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분기 소매 판매 4.7% 감소···경북은 0.6% 증가


대구지역 3분기 소매판매가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줄었지만 경북은 조금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 판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소매 판매는 2022년 같은 기간보다 4.7% 줄었습니다. 

이는 2분기의 감소율 5%보다 0.3%포인트 감소 폭이 줄었지만 2022년 대비 4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대형마트가 2.9%로 판매가 늘었지만, 슈퍼마켓과 편의점 각 -10.8%, 전문소매점 -4.0% 등으로 판매가 줄었습니다.

반면 경북지역 소매 판매는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6% 증가했습니다.

3분기 전국 평균 소매 판매는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줄었습니다.

각 시도별로 보면 부산과 대전 2%, 인천 1.5%, 세종 1.3% 등 6개 도시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제주 -6.4%, 전남 -5.9%, 서울 -5.5%, 경기 -5.44%, 세종 -5.4%, 대구 -4.7% 등의 순으로 11개 도시는 줄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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