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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경쟁이 사라진 선거

대선에서 대구의 보수 성향이 짙어지면서 특정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공고해지는가 하면, 정당 공천을 하지 않는 교육감 선거 역시도 보수 성향의 후보가 독주하면서 무투표 당선이 될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만민공동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최봉태 변호사 "교육감 예비후보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는 자체는 학생들의 교육에 대해서는 희망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장래와 꿈을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후보라도 적극적으로 나와야 합니다."라며 후보들 간의 선의의 경쟁이 필요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그러니까 한쪽의 일방적 독주 속에 정책경쟁이 사라지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묻히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 말씀이죠!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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