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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재정자립도 한 자릿수 경북 청도군 전 직원 해외연수가 웬 말

경북 청도군이 최근 2년에 걸쳐 800명에 가까운 모든 직원을 해외로 연수를 보내고 있는데요, 선진 문화를 배워 와서 주민들을 위한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라는데,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지자체에서 혈세를 낭비한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

백종인 경북 청도군 총무과장 "외국의 좋은 점을 보고 오면 서서히 우리가 보는 높이만큼 생각이 높아지지 않겠나, 우리 주민들한테 그만큼 또 도움으로 더 큰 복지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며 직원들의 식견을 넓혀서 지역 발전을 앞당길 목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는데요.

허허, 곳간이 텅텅 비어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에 쓸 예산도 모자라는 실정인데, 전 공무원의 자기 계발이 웬 말입니까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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