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공기 질이 말썽입니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됐는데요.
황사는 점차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우리 지역은 대구와 안동, 울릉도와 독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대구와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오후에도 종일 '나쁨'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은 나가실 때 kf80 이상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난주는 30도를 넘나드는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죠.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 경북북부내륙에, 내일 오후에는 대구와 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가 전망됩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대구 17도, 안동 16도, 포항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낮에는 대구와 안동 21도, 포항 20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7도, 고령 14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고령 모두 21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7도, 김천 1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1도, 김천 20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6도, 예천 15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1도, 예천 22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8도, 낮 기온 20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