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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리는 '올림픽'으로 뜨겁다…개막식 펼쳐지는 프랑스 현재 상황은?

100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다시 올림픽이 펼쳐집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파리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펼쳐지는 올림픽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번 올림픽의 개막 전야 풍경을 들어봅니다. 또, 올림픽에 이어 펼쳐지는 패럴림픽에는 국내에서 전국장애인철폐연대가 특사 자격으로 파리까지 찾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파리부터 프랑스 전역은 물론, 전세계가 주목하는 올림픽 분위기가 가득한 현지 소식을 대구MBC 시사 프로그램 '여론현장' 김혜숙 앵커가 프랑스 파리 손어진 대구MBC 통신원과 직접 이야기 나눠 봅니다.

Q. 세계 각지 뉴스 현지 통신원 통해 직접 듣는 월드 리포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주 분주할 프랑스 파리 연결하겠습니다. 손어진 통신원 안녕하십니까?

A. 안녕하세요.

Q.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설레죠?

A.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이 내일(현지시각 26일 오후 7시 30분)이라서 그런가 봐요.

Q. 준비 과정에 우여곡절도 많았고 관심이 참 많았는데 이제 내일이면 개봉 박두입니다. 지금 현장은 이미 분위기가 들떴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준비는 완료가 됐겠죠?

A. 네,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하고 있는 것 같고요. 또 실내 및 야외 경기장 설치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파리 시내 곳곳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깃발과 장식들이 가득하고요.

벌써부터 자원봉사자들과 안내자들이 배치돼서 안내를 도와주고 있기도 하고 또 이제 테러 위협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무장한 경찰과 군인들이 곳곳에 대비하는 모습들이 보여서 정말 올림픽이 열리는구나 실감하는 상황입니다.

Q. 오늘따라 또 이 통신 연결이 안정적이지 않은가 봅니다. 일단은 좀 찬찬히 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하시던 대로. 일단 더위에도 대비를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또 기후 위기 시대에 맞춰서 이번 올림픽 목표가 탄소 제로 아니겠습니까? 어떤 것들을 좀 준비를 했고 눈여겨봐야겠습니까?

A. 탄소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이번 파리 올림픽이 최초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열리게 되는데요. 2012년과 2016년 대회에 비해서 탄소 발자국을 절반으로 줄이고 배출되는 탄소보다 더 많은 양을 상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은 새로 짓는 시설이 거의 없이 95%를 기존 경기장 또는 파리 내에 있는 건축 자산과 유산을 최대한 이용할 예정이고요. 올림픽 기간 내에 필요한 전기는 화석연료보다는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로 공급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길이 되게 새롭게 정비되고 있고요. 이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Q. 경기 보러 관람하러 갈 때 또 자전거를 타고 가는 풍경까지 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지금 궁금하고 이슈가 됐던 것이 센강에서의 수영 아니겠습니까? 열릴 수 있는 거죠? 준비는 다 된 거죠?

A. 네, 준비 기간 내내 파리 시장인 안 이달고 시장과 마크롱 대통령이 센강의 수질이 경기할 정도가 되면 내가 수영을 하겠다고 공언한 바가 있는데요. 지난 17일 수질이 개선돼서 안 이달고 시장이 직접 센강에서 수영을 하는 퍼포먼스가 있었어요.

그래서 진행은 되겠지만 갑작스럽게 요즘은 기후 위기, 이렇게 갑작스럽게 폭우가 발생할 경우에 박테리아 수치가 올라가고 또 물살이 세질 수가 있어서 만약에 그렇게 되면 경기가 중단되거나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Q. 여러 변수가 있군요. 그래서인지 센강 주변에 이렇게 막 철조망이라고 할까요? 철통 보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들었거든요. 실제 풍경이 그렇습니까?

A. 네, 센강으로 가는 모든 다리가 막혀 있고요. 아마도 이제 경기가 열릴 때는 조금 풀릴 수도 있지만 지금은 접근을 못 하게 하고 있어요.

Q. 안전하게 또 깨끗하게 사수를 해야 하는 이런 상황이군요. 우리에게도 익숙한 파리 시내 주요 건축물과 시설물들 또 올림픽에 맞춰서 단장한 모습 공개가 될 텐데 올림픽을 이곳에서 스크린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요?

A. 네, 파리 시청,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 앞에 있는 트로카데로 광장, 또 나폴레옹 무덤이 있는 앵발리드 등 파리 주요 명소에 야외 경기장이 지금 설치되어 있는데 그 근처에 대형 스크린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경기장에서도 일정 부분 관람을 할 수 있는데, 워낙 경기장 주변 통제가 심하다 보니까 파리 사는 주민들도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Q. 실제로는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이번에 또 야외 개막식도 한다고 해서 정말 기대가 되고, 볼거리는 풍성합니다만 이렇게 되면 또 파리 시민들의 일상생활, 거리를 같이 점유해야 하니까 또 불편을 좀 주민들은 또 파리 시민들은 감수를 하셔야겠어요?

A. 맞습니다. 파리 시내 전면 교통이 지금 통제되고 또 일부 경기장이 있는 지하철역이나 또 버스 정류장들이 폐쇄가 되었었고, 또 아까 말씀드리다시피 센강에서 개막식이 열리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파리 센강을 중심으로 남쪽에 있는 주민들이 북쪽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금 발생했어요.

Q. 다리가 막혀 있어서요.

A. 그래서 다리를 건너려면 지하철을 타야 하는데 지하철도 사람이 꽉 차 있고 또 대중교통 요금이 2배나 증가해서 지금 주민들이 좀 뿔이 많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Q. 이런 파리 올림픽 이제 내일이면 개막이 되겠습니다. 기대를 해보겠고요. 다음 소식도 들어보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줄여서 전장연이라고 부르는 단체가 있습니다. 이번에 전장연이 파리 패럴림픽 특사로 파리에 간다고 하더라고요?

A.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의 이동권 투쟁을 알리고 또 국제적인 연대를 호소하기 위해서 전장연에 휠체어 장애인 7명을 포함해서 장애인 인권운동가 40여 명이 특사단으로 파견돼서 파리에 올 예정입니다.

Q. 패럴림픽 특사로 또 전장연 분들을 파리로 갈 수 있게 하기 위해 국내에서 모금을 하기도 했었고 많은 호응도 얻었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서울 지하철 시위로 논쟁을 낳은 적도 있습니다.

파리 패럴림픽 특사로는 가서 어떤 활동들 예정이 되어 있을까요?

A. 파리에는 8월 25일에 오지만 전체 일정은 8월 17일부터 시작해요. 그래서 오슬로, 베를린 그리고 파리에서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침 현지에 대중교통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또 현지 장애인 인권 단체들과의 만남을 또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패럴림픽 개막을 알리는 8월 28일 파리 중심가에서 전장연 분들도 장애인 권리가 사실은 이런 국제 행사 시기의 이벤트 때만 이야기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권리가 지켜져야 함을 알리고자 하고요. 이를 또 알리는 기자회견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Q. 파리 패럴림픽까지도 그리고 또 우리 전장연의 활동도 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끝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프랑스 총선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었는데 총선 이후 프랑스 정치 상황도 끝으로 전해주실까요?

A. 네, 아시다시피 유럽연합 선거 이후에 마크롱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치렀잖아요.

Q. 조기 총선 했죠.

A. 그래서 지난 조기 총선에서 1위를 차지한 좌파 연합에서 총리 후보가 나와야 하는데 이 좌파 연합에서 38세 루시 카스테트라는 아주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파리 재무국장으로 아주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던 이 여성 공무원을 총리 후보자로 결정을 하고 마크롱 대통령에게 총리 임명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Q.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손어진 통신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A. 감사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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